카테고리 없음

경춘선 숲길공원 걷기

yalizo 2022. 6. 12. 21:22


경춘선 일부구간이 폐도가 된 이후
공원화작업을 통해 공릉동 철교부터 화랑대역까지를 잇는 숲길공원이 조성되어 많은 젊은이들의 데이트장소이자 주변 주민들의 쉼터이자 운동공간으로 변모하였지요.
한번 본다본다 미루던 숲길 트레킹을
큰맘먹고 걸어보았습니다.
전체 6킬로중 3킬로구간을 쉬엄쉬엄 걸어보았습니다.


공릉동 철교 시작점에서 보여지는 기존철로에 보행로 그리고 자전거 및 조깅이 가능한 길로 변모했네요.
포플러나무가 열지어 도열해 긴긴 그림자를 드리워 주고 있어 눈이 편안한 원경을 즐길수 있습니다.
철교의 시작점에서 한컽


필름카메라를 울러 메고, 한 손엔 아이폰...
디지탈 감성과 아닐로그 감성을 번갈아가며 즐겨 봅니다.



숲길공원 좌우로는 쉴 수있는 공원이 조성되고, 다양한 화초가 즐비하군요. 맥시칸햇(Mexican Hat)이란 화초 입니다.


공원을 지나다. 그냥 느낌있는 사진(?) 한번 찍겠다고 지하보도계단아래 내려가 한컽.


철교에서 서울과기대 구간엔 소나무숲이 조성되어
나무 그늘 아래를 기분 좋게 걸을 수 있게 조성되어 주변 어른신들과 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운동기구도 비치되어 있지요.


동일로 점점부분에는 옛기억을 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존 무궁화호 기차 두량을 남겨 휴게공간으로 활용 하고 있습니다.


포플러나무 그늘아래 두 할머니가 앉아 담소를
즐기는 모습


이 숲길공원에선 와이파이가 무료 랍니다.


루드베키아 한송이


철로 상에 오브제를 만들어 포토존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철길 옆 소나무숲


만발한 루드베키아


산책나온 아주머니들


많은 종류의 꽃들이 철길변 벽체와 휀스에 장식되어 있네요.



철길변 콘크리트 벽체는 켄버스가 되어 벽화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달리는 아이들


숲길공원의 과기대와 공릉도깨비시장 구간에는 다양한 카페가 즐비 합니다.


요기서 커피한잔, 산미가 있는 커피여서인지 고급 스런 풍미가 느껴집니다.


주변 주택가로 연결되는 샛길.... 오늘은 여기까지 공릉철교에서 공릉도깨비 시장 구간 까지였습니다. 다음엔 화랑대까지 가볼께요.


공원옆 주택가에 주차된 레트로감성의 자동차가 있어 한컽, 로버 미니(Rover Mini Paul Smith 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