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일부구간이 폐도가 된 이후 공원화작업을 통해 공릉동 철교부터 화랑대역까지를 잇는 숲길공원이 조성되어 많은 젊은이들의 데이트장소이자 주변 주민들의 쉼터이자 운동공간으로 변모하였지요. 한번 본다본다 미루던 숲길 트레킹을 큰맘먹고 걸어보았습니다. 전체 6킬로중 3킬로구간을 쉬엄쉬엄 걸어보았습니다.
공릉동 철교 시작점에서 보여지는 기존철로에 보행로 그리고 자전거 및 조깅이 가능한 길로 변모했네요. 포플러나무가 열지어 도열해 긴긴 그림자를 드리워 주고 있어 눈이 편안한 원경을 즐길수 있습니다. 철교의 시작점에서 한컽
필름카메라를 울러 메고, 한 손엔 아이폰... 디지탈 감성과 아닐로그 감성을 번갈아가며 즐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