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명소
-
한내교의 야경카테고리 없음 2019. 6. 5. 22:01
중랑천 한내교의 야경 보행자전용 다리지요. 월계역과 하계동을 잇는 보행교 이구요. 아취형의 스트럭쳐(구조물)를 이용해 보행전용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야간 시간 경광 조명 덕에 지나는 사람들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요. 다리 밑엔 동부간선도로가 두 갈래로 나누어 지는 지점입니다. 보행의 편안함을 위해 나무로 바닥을 만들어 걸을 때마다 약간의 구두와 부딪기는 떨그럭거림이 있지요. 하얀 구조물은 조명에 의해 어두움 속에서 반사되어 다리의 형태를 충분히 읽을 수 있더군요. 중랑천 상에 놓인 다리 중 가장 이쁜 다리인 듯 합니다...
-
별마당도서관(코엑스)카테고리 없음 2019. 5. 24. 15:49
별마당, 스타필드의 한국어 번역이라 보면 될거다 코엑스가 리모델링을 하며 운영주체가 바뀌면서 기존에 피라미드돔이 있던 자리를 개조해 클라우드 스페이스를 만들었습다. 만남 헤어짐 독서 공연관람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을 장소에 책을 주제로 한 도서관을 만들어 이채로운 개방형 도서관을 오픈 하였습니다. 제법 오래된 이야기 이지요. 상업적의도가 다분하긴해도 280 평 규모의 공간을 할애 할 수 있었다는 것은 무척이나 고무적인 투자인것이죠. 푸드코트를 버리고 공공에 할애하다. 놀랄만한 고도의 마케팅인 것인데 투자사의 오너의 의사결정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
한양도성걷기 -1 (동대문-이화장-벽화마을-한성대입구)카테고리 없음 2019. 4. 29. 16:16
한양도성 조선 시대에 서울의 사대문은 동서남북에 위치한 동의 흥인지문(興仁之門,동대문), 서의 돈의문(敦義門,서대문), 남의 숭례문(崇禮門,남대문), 북의 숙정문(肅靖門,북대문). 그리고 사대문 사이사이에 사소문(四門)으로서 동북의 홍화문(弘化門, 후에 惠化門, 동소문), 남서의 소덕문(昭德門, 후에 昭義門, 서소문), 동남의 광희문(光熙門, 수구문水口門), 서북의 창의문(彰義門, 자하문紫霞門)이 성곽으로 이어진 한양도성을 구성하고 있지요. 도성길 코스중 가장 짧은 경로인 동대문에서 혜화문이 있는 한성대입구 구간을 갑니다. 도성길 만 걷기에는 너무 짧은 구간 임에 틀림 없지요. 그러나 이 코스는 낙산 중턱에 위치한 역사가 담긴 장소인 이화장과 이화동 벽화마을이 있어 두 곳을 천천히 둘러보고 지나 가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