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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산책카테고리 없음 2019. 5. 12. 20:37
20190511 이른 아침이다. 6시30분 집을 나와 역시나 운동을 위해 달립니다. 열심히 운동을 마치고, 10시경, 잠시 휴식을 거지던 중 갑자기 무슨 연유에선지 명동이란 장소가 떠올랐습니다. 자리를 박차고 나와 명동으로 출발!!! 명동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주거지로 개발되어 남촌이라 불리던 동네 였습니다. 일본인들의 생활 터전을 만들기 위해 상업시설이 들어서기 시작하였고, 그로 부터 발전하기 시작하여, 문화와 금융의 중심지를 거쳐 현재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쇼핑스팟으로 진화한, 서울의 대표 번화가이자 중심지(Downtown)가 되었습니다. 남산1호터널의 끝자락 명동이 시작 되는 곳. 도심의 거리이긴 해도 옛추억을 생각하며 산보 하듯 걷기 시작 했습니다. 골목골목 기웃기웃 이런 촌넘이 없을 겁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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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카테고리 없음 2019. 5. 9. 15:58
시카고 Chicago 미국에서도 무척이나 보수적인 도시로 유명하지요. 또한, 바람이 많아 Windy city로 불리우는 곳, 겨울이면 엄청난 한파에 미시간호가 얼어 버릴 정도지요. 1871년 시카고 대화재로 도시의 근간이 무너져 버리는 상황에서 도시계획을 거쳐 지금 현재는 세계적인 마천루의 도시로 거듭나 무수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고, 건축을 전공하는 분들은 꼭 가보아야 하는 교과서적인 도시가 되었지요. O'hare Int'l Airport 시카고의 관문이며 미국 중부지역의 허브공항의 역할을 하고 있지요. 백색의 공항, 철의 미학이 돋보이는 공항 마천루의 기본골격이 철골이란 측면에서 그리고 대형무주공간(기둥이 없는공간)을 만들기에 적절한 재료인 철골을 기본 재료로 공항을 건설하여 철골기술의 백미를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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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걷기 -1 (동대문-이화장-벽화마을-한성대입구)카테고리 없음 2019. 4. 29. 16:16
한양도성 조선 시대에 서울의 사대문은 동서남북에 위치한 동의 흥인지문(興仁之門,동대문), 서의 돈의문(敦義門,서대문), 남의 숭례문(崇禮門,남대문), 북의 숙정문(肅靖門,북대문). 그리고 사대문 사이사이에 사소문(四門)으로서 동북의 홍화문(弘化門, 후에 惠化門, 동소문), 남서의 소덕문(昭德門, 후에 昭義門, 서소문), 동남의 광희문(光熙門, 수구문水口門), 서북의 창의문(彰義門, 자하문紫霞門)이 성곽으로 이어진 한양도성을 구성하고 있지요. 도성길 코스중 가장 짧은 경로인 동대문에서 혜화문이 있는 한성대입구 구간을 갑니다. 도성길 만 걷기에는 너무 짧은 구간 임에 틀림 없지요. 그러나 이 코스는 낙산 중턱에 위치한 역사가 담긴 장소인 이화장과 이화동 벽화마을이 있어 두 곳을 천천히 둘러보고 지나 가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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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로 찍은 사진카테고리 없음 2019. 4. 23. 18:52
폰카로 찍은 사진 (눌러보세요^^) 핸드폰 카메라의 매뉴얼 기능을 이용해 나름 찍어 본 사진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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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샛강 둘러보기카테고리 없음 2019. 4. 17. 23:40
2019.4.14 일요일 오늘 난........... 일요일 아침 6시 반 몸을 일으켜 냥이와 인사 고양이 세수를 하곤 운동하러 논현동 골프연습장으로... 이른 아침 부슬비는 내리고 하늘은 어두웠습니다. 매번 하던 짓이기에 성수대교를 달리며 사진 한방.... 급히 찍는 다고 노출 조정 실패로 조금 어둡지만 그 시각 날씨는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1시간반 정도의 연습시간 늘지 않는 실력을 다듬 느라 힘좀 썼지요. 운동을 마치고 불현듯 생각 난 여의도 샛강 "영등포 근로복지공단 가시죠" 기사님은 길을 모르는지 네비에게 통사정을 한다... 결국 알아 들은 네비의 인도로 목적지 도착 올림픽대로를 달릴 때마다 근로복지공단 옆의큰길을 따라 난 좁은 보행로를 타고 1호선 신길역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벚꽂이 끝물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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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하동의 봄카테고리 없음 2019. 4. 2. 01:10
내고향 하동(경남)을 갑니다. 무척이나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춘4월 벚꽃과 배꽃이 만발하여 온통 백화의 만개를 볼 수 있는 계절이지요. 섬진강을 끼고 하동에서 화개장터 쌍계사를 잊는 도로는 벚꽂으로 터널을 이루어 걷던, 차를 타고 지나 던 절로 감탄사가 나올정도의 장관이 펼쳐 짐을 몸소 느낄 겁니다. 아침엔 재첩국, 점심엔 참게가리장국, 저녁엔 벚굴.....먹거리도 향연이지요. 참게가리장국은 참게를 가루내어 밀가루등과 섞어 걸죽한 국으로 먹는 것을 이야기하구요. 첨가해서 방아잎를 채 썰어 넣어 먹음 또 새로운 맛을 냅니다. 방아는 한국의 고수라고 생각하시면 되지요..고수보단 향이 약합니다. 벚굴(강굴)은 벚꽃 철에 제맛을 내는 하동 섬진강 하구언에서 채취하는 넙적한 손바닥 보다 큰 크기의 굴을 말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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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베트남출장/호치민카테고리 없음 2019. 3. 19. 22:07
20190313(3일차) 호치민으로 갑니다. 호치민 또한 2년여 만에 다시 가는 듯 하네요. 매번 자유여행이기 보단 출장으로 가다 보니 속속들이 알기는 힘들지만 중요 위치는 그 나마 머리에 남아 시간이 허락한다면 한번 들러보려 합니다. 3월13일 아침 오전 9시10분 하이퐁 까삐공항에서 베트남항공으로 호치민 탄손녓공항으로 날아 갑니다. 한산한 까삐공항 출국장 도열한 카드 뒤로 한국기업인 삼성의 광고 판이 번듯하게 자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국민이란 자긍심을 가지게 됩니다. 제사 타고갈 벳남항공의 비행기가 대기중이군요. 협력사 ICIC의 부회장과의 미팅을 위해.... 연착없이 정시에 비행기는 이륙하고 잠시후 안정을 찾는 고도에 올랐습니다. 2시간의 단거리 비행인지라 급히 전해진 기내식을 받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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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베트남출장/하이퐁,호치민카테고리 없음 2019. 3. 19. 14:16
20190311 1년 만에 하이퐁방문 4년정도 진행된 베트남 하이퐁의 장쥐에공단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자 하이퐁으로 향한답니다. 하이퐁은 하노이로부터 동남쪽에 위치한 항구도시입니다. 이리오 이야기하면 인천과 같은 위치라 볼 수 있지요. 그 북쪽엔 1시간 거리에 하롱베이가 위치한 곳이지요 이런 글이 무슨의미가 있을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왠지 나만의 기록을 남겨보고 싶고, 그간 출장을 다니며 알게 된 사실들을 기록으로 남겨 공유해 보려 합니다. 3월11일 새벽 5시 기상 새벽 6시 반 어젯 저녁에 준비해 둔 출장용 케리어를 끌고 나섯습니다. 더운 나라로의 출장인지라 조금 가볍게 입고 나섰는데 역심 3월의 새벽은 좀 춥네요. 중계동백병원 앞에서 공항버스를 탓습니다. 오랜 만의 하이퐁방문 설래임보다 무거운 맘이 더..